"교통 중심지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집코노미 박람회 2025]
“교통 중심지에서 10년 동안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네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30일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5’ 건설사관에는 주요 건설사들의 공급 단지를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오산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규모의 아파트 897가구(전용면적 84~104㎡)와 오피스텔 90실(전용 84㎡)로 구성된다. 세교지구에서 수도권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가장 인접해 있다. 오산역 환승센터,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예정), 오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예정) 등 교통 호재도 안고 있다.

세교지구는 수도권 남부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계획이 발표된 3지구까지 완성되면 향후 일대가 6만6000여가구 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단지 내 약 2만5000㎡ 주상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중심상권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가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산 최고 층(44층)으로 조성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면적 84㎡와 전용 10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산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만큼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교통 중심지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올해 11회를 맞은 집코노미 박람회에서는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0월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 부대 행사인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올 하반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 해외 부동산 흐름, 투자 노하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