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미분양안심환매 PF보증 등 사업도 알려
미분양안심환매 PF보증 등 사업도 알려
![안심전세 앱 활용법 배우세요...HUG 임차인 보호상품 소개[집코노미 박람회 2025]](https://img.hankyung.com/photo/202509/01.41796840.1.jpg)
HUG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택시장 요구에 맞춰 마련한 ‘미분양 안심환매’ 및 ‘PF(프로젝트파이낸싱)특별보증’을 홍보할 계획이다.
미분양 안심환매는 지방에서 미분양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게 조건부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양보증이 발급된 공정률 50% 이상 미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HUG가 분양가의 50%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건설사는 자금을 활용해 준공 후 주택을 환매해 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설사가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F특별보증은 주택사업의 사업성이 좋은데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건설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이다. 시공능력순위 100위를 초과하는 건설사가 PF보증 신청 시 사업성 평가 비중을 높여서 심사,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건설사가 자금을 원활히 조달함으로써 주택공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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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관련하여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심전세 App 2.0’에 대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임차인은 앱을 통해 전세계약 단계별 필수 정보 및 유의사항, 상습채무불이행자(임대인) 명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함으로써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 관계자는 “주택산업 발전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