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이틀간 ‘집코노미 박람회’ B홀서
직방, 굿픽, 퀀텀디벨롭먼트 등 신기술 선보여
한국프롭테크포럼,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 운영
직방, 굿픽, 퀀텀디벨롭먼트 등 신기술 선보여
한국프롭테크포럼,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 운영

![임장 대행, 블록체인 기반 골프장 회원권…프롭테크 혁신 기술 한자리에 [집코노미 박람회 2025]](https://img.hankyung.com/photo/202509/01.41843034.1.jpg)
직방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분양 광고 라인업과 성과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개별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까지 얻을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부동산 분양 협업 플랫폼을 출시한 굿픽은 대표 서비스인 ‘굿픽n 분양 플랫폼’과 ‘굿픽c 집봐드림’을 소개한다. 굿픽n은 비대면으로 분양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굿픽c는 바쁜 고객을 대신해 임장 등 주거 점검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설비·환경 등 120개 항목을 바탕으로 주택을 점검한다.

앱을 통해 서비스를 결제한 뒤 직접 사용하거나 일정 부분을 선물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보안성과 안정성이 높다. 개인은 원하는 만큼 지인과 나눠 사용할 수 있고, 기업은 직원 복리후생과 고객 이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운영한다. 1 대 1 상담 테이블에선 부톡, 빌드하다, 한국자산매입, 한국프롭테크 등이 개발한 기술을 체험하고 서비스 도입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홍보 테이블에선 내편컴퍼니, 뉴아이, 데브디, 레디포스트, 마초의사춘기 등이 서비스를 알린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부동산과 혁신 기술의 융합이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의 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집코노미 박람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