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내달 ‘아크로 드 서초’ 공급 [집코노미 박람회 2025]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로 알려진 DL이앤씨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 참가해 다음달 분양 예정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를 선보인다. 서초동 5대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공급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 내달 ‘아크로 드 서초’ 공급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DL이앤씨가 박람회에서 소개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전용면적 59~170㎡) 규모 아파트다.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초동 1333일대에 있는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과 가깝다. 교대역(2·3호선)과 양재역(3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DL이앤씨, 내달 ‘아크로 드 서초’ 공급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들어서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단지 반경 2㎞ 내에는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과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에는 아크로 브랜드의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수경형 정원인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티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지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이 돋보인다.

층간소음 방지, 에너지 절약 등 DL이앤씨의 혁신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특수 마감 회반죽(몰탈)과 완충재를 사용해 소음·진동을 줄이는 ‘D-사일런트 플로어’와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트 서비스’가 도입된다. D-사일런트 서비스는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 스마트폰 등으로 알림을 보낸다. 지열, 태양광 등 발전 시스템을 통해 공용비 관리비를 절감한다. 이 밖에도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기술도 포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아크로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