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서 개최
실내형 발코니 적용…지상 49층, 4개 동, 1056실 규모
실내형 발코니 적용…지상 49층, 4개 동, 1056실 규모
!['청라피크원 푸르지오'에 발길... "오피스텔은 규제 없다면서요"[집코노미 박람회 2025]](https://img.hankyung.com/photo/202510/01.41911722.1.jpg)
인천에서 처음으로 실내형 발코니를 적용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도담에스테이트 관계사인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을,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청라국제업무단지 B1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1056실(전용면적 84~119㎡)로 이뤄진다.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서해 오션뷰와 국제금융단지 시티뷰를 모두 갖춘 게 눈길을 끈다. 실내형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피크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one)의 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2027년 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노선은 공항철도 9호선(인천공항~청라~여의도~신논현)과 연결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와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 등이 들어선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학공원, 호수공원, 노을공원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서 ‘주택담보대출 6억원 상한’ 규제를 받지 않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스타필드·서울아산청라병원·지하철역 예정지 등 호재가 많다”며 “전매 제한도 없어 다시금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를 앞둔 A씨는 “안정적인 월세를 받아 노후를 준비할 생각”이라며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입지가 좋아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11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 시장, 확실한 재테크 전략은'으로 정했다. 새 정부 출범 후 부동산 시장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도 부대 행사로 '집코노미 콘서트'에서 부동산 전문가가 시장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소개한다.
강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