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영종 등 인천 핵심 지구서 ‘알짜 땅’ 나온다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인천도시공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 참가해 인천 8개 사업지구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토지와 아파트 분양상가 등을 선보였다.

검단신도시에선 단독주택용지를 선보인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최대 용적률 180%, 최고 높이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난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문을 열며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영종하늘도시의 상업용지 등도 하반기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경제자유구역이다. 올해 말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도 개통될 예정이라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미단시티에는 국제학교 위컴 애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항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네트워크를 갖춘 관문 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용지, 뷰티플파크의 지원시설 용지, 검암플라시아의 일반상업용지 등도 4분기 공급될 예정이다.

대단지 내 상가도 공급한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더샵부평센트럴시티’의 미매각 상가 86실이 다음달 중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다. 총 56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안에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라 고정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2562가구 규모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 내 미매각 상가 15실도 10월 입찰 공고 예정이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및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검단·영종 등 인천 핵심 지구서 ‘알짜 땅’ 나온다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올해 11회를 맞은 집코노미 박람회에서는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0월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 부대 행사인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올 하반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 해외 부동산 흐름, 투자 노하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